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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뉴스32

[금융뉴스] [21대 총선] 여당 압승한 21대 선거, 향후 핀테크 정책 향방은? 금융권에서 주목하는 것은 우선 인터넷전문은행법의 통과 여부다. 21대 국회가 5월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4월 말까지 20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기간 중 인터넷전문은행법 처리가 다시 시도된다. 민주당은 임시회 중 인터넷은행법의 국회통과를 추진키로 한 바 있다. 인터넷은행법 개정안은 인터넷은행 대주주 자격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대주주적격성 평가에 있어 법에서 정한 한도를 초과해 지분을 보유하려는 주주는 최근 5년간 금융 관련 법령을 비롯해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어야 하는데 여기에 케이뱅크가 걸려 있다. 모기업인 KT의 벌금형 처벌이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다. 업계에선 우선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였던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정 당선인의 행보에도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데이터3법.. 2020. 4. 20.
[금융뉴스] 코로나19에 규제 예고까지...잇단 악재에 신음하는 금융권 계속된 악재로 신음하고 있다. 당장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수익이 감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전망도 어두울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이번 21대 총선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소비자 보호 목적를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를 예고하면서 영업 활동마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보완 조치로 징벌적 손해배상과 소비자 집단소송제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금소법은 '금융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금융상품판매업 및 금융상품자문업의 건전한 시장질서 구축'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법이다. 실적 하락 원인은 금융지주의 주력 자회사인 은행의 수익성 지표 악화가 꼽힌다. 최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50bp(1bp=0.01%포인트) 인하하면서 은행.. 2020. 4. 19.
[금융뉴스] 딜라이트닷넷: 빅데이터 부수업무 허용, 마이데이터 시장 전초전 개화 마이데이터에 대한 금융사들의 준비가 얼마나 충실하게 이뤄져 왔는지 본격적인 심판을 받게 되는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지난 4월 9일 금융위원회가 신한은행이 신청한 빅데이터 부수업무 신고를 수리하면서 다른 은행도 ‘빅데이터 부수업무’를 신고 없이 영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부수업무는 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빅데이터(가명정보, 익명정보, 통계정보 등)로 변환 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권분석,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자문 서비스 및 관련 빅데이터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즉, 은행 차원에서 빅데이터 컨설팅 및 데이터셋 판매가 가능해진 셈이다. .... PFMS 시장이 본격 개화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들의 경쟁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문제는 차별성이다. 빅데이터 부수업무 허용으.. 2020. 4. 16.
[금융뉴스] BC카드, 공공 빅데이터 사업 참여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동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바우처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주로 인력, 자금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이 지원대상 이다. BC카드는 작년 업계 최초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데이터·가공서비스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월 35개 고객사에서 약 4억건 규모의 카드 결제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인 310만 가맹점 인프라 기반 매출 데이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양질의 빅데이터를 공급하고 이를.. 2020. 4. 15.
[금융뉴스]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연구 및 파일럿 시스템 구축 착수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도입 필요성이 높아질 수 있는 미래의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CBDC 도입을 위한 파일럿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한국은행은 6일 CBDC 도입에 따른 기술적, 법률적 필요사항을 사전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파일럿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한 연구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콰도르, 우루과이 등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금융포용 제고를 목적으로 CBDC 시범 발행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에는 스웨덴, 중국 등이 현금 이용 감소, 민간 디지털화폐 출현 등에 대응해 CBDC 발행 준비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가까운 장래에 CBDC 발행계획이 없다고 밝혔던 미국, 일본 등도 관련 연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는 추세다. 이.. 2020. 4. 7.
[금융뉴스] 우리은행, '비정형 빅데이터' 활용 획기적 개선…'하둡' 연계 EDW 본격 가동 우리은행이 기존과 비교해 훨등한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게 됨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전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국내 은행에서는 처음으로 빅데이터 플랫폼과 EDW(전사 데이터웨어하우스)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DW(Data Warehouse) 아키텍처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은행측에 따르면, '하둡(Hadoop)'분산정보 저장시스템과 기존 EDW를 통합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레이크(Data Lake)를 새롭게 구축한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내용이다. 우리은행측은 이를 통해 데이터 중복 적재에 따른 자원 낭비를 해소하고 데이터 분석, 설계, 서비스 구현 등에서 50% 이상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 2020. 4. 4.
[금융뉴스] 핀크, 돈 버는 송금 ‘플러스 송금’ 오픈 핀크(Finnq, 대표이사 권영탁)가 송금만 해도 100원씩 지급하고 수취인이 핀크에 최초 가입할 때마다 1천 원을 제공해 최대 1백만 원의 혜택을 볼 수 있는 ‘플러스 송금’을 선보였다. 핀크는 플러스 송금을 통해 돈을 보내는 송금의 원개념에서 벗어나 고객이 송금하면서 돈을 벌 수 있도록 총 세 가지의 파괴적 혁신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핀크 앱에서 핀크 송금, T전화송금 등 핀크의 다양한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이체할 때마다 100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전화번호를 이용해 이체하는 연락처 송금 시 송금받는 친구가 핀크에 최초 가입하면 송금인과 수취인 모두에게 1천 원을 지급한다. 고객별 월 999회에 한하여 최대 999천 원을 제공하며, 송금 시 1백 원 지급 이벤트와 함께 월 최대 1백만 원의 혜택을 .. 2020. 4. 2.
[금융뉴스] 신한은행, ‘안티-피싱 플랫폼’ 시행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의 고객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안티피싱(Anti phishing) 플랫폼’을 이행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Anti-피싱 플랫폼’은 개선된 시스템을 통해 의심거래 판단 속도를 높이고 최근까지 누적된 전기통신금융사기 거래 데이터들과 AI기술을 활용해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분석 능력을 고도화 시킨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성공적으로 ‘Anti-피싱 플랫폼’을 시범 운영 했으며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Anti-피싱 플랫폼’의 모니터링 기능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크게 향상 됐는데 우선 신한은행은 금융사기 거래에 대한 신속한 판단을 위해 고객정보, 의심거래정보 등을 한눈에 파.. 2020. 4. 1.
[금융뉴스] 금융권 데이터 공개, 거대 포털도 개방해야 올 하반기 간편결제·송금, 계좌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금융 플랫폼 육성을 위해 ‘종합지급결제사업자’와 ‘마이페이먼트(MyPayment)’가 도입된다. 여기에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데이터 3법에 따라 마이데이터, 전문·특화 신용조회회사 등 데이터 신산업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도 가능 여부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을 정도의 파격이다. 국내 금융사와 스타트업 등에게 혁신적인 조침이라는 것이 분명하다. 정책당국이 지켜주는 금융에서 열리는 금융으로 전환되는 시발점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4월 초부터 금융위 및 금융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중 상호 연계ㆍ융복합한 4400만 건의 금융공공데이터를 오픈 API 형태로 외부에 개방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 2020. 4. 1.
[금융뉴스] 디지털 금융혁신 위한 ‘분산ID 금융보안표준’ 제정 금융보안원이 분산ID(DID) 기반 금융서비스의 기술 명확성 제공 및 상호 운용성·보안성 확보를 위해 ‘분산ID를 활용한 금융권 신원관리 프레임워크를 금융보안표준으로 제정했다고 1일 밝혔다. DID란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실생활 신분증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정보 주체가 자신의 신원정보(디지털신분증)를 관리·통제하는 디지털 신원관리 체계다. DID 표준은 ▲신원관리 프레임워크 구성 및 모델 ▲신원증명 및 상호연동 방법 ▲정보보호 요구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DID 프레임워크의 기술적·관리적 요소에 따라 구분된 계층별 구성요소의 생명주기와 이를 구현하기 위한 모델 제시, DID 신원증명의 유형·기능·보증수준 정의 및 다른 본인확인 수단과의 상호연동 방법 기술, 관계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한 정보보호 .. 2020. 4. 1.
[금융뉴스] 쿠팡 핀테크 사업부 분사, ‘쿠팡페이’ 설립한다 쿠팡이 4월 1일 핀테크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설립하고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팡은 ‘쿠페이’ 결제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핀테크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자회사 ‘쿠팡페이(가칭)’를 4월 1일자로 설립해 상반기 중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쿠팡의 핀테크 서비스인 쿠페이는 사용 등록 인원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거래액 규모로는 이미 국내 3위에 이르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셈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지문인식을 통하지 않고도 자체 개발한 부정거래 감지 시스템을 활용해 ‘구매’ 버튼 하나만 누르면 결제가 완료되는 ‘원터치 결제’ 시스템이 특징이다. 쿠팡페이에선 기존의 쿠페이 결제 사업 외에도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을.. 2020. 4. 1.
[금융뉴스] 금융보안원, 금융권 디지털 전환 지원 위한 조직개편 실시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에 맞춰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 데이터 활용 지원 및 정보보호 관련 기능과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기존 금융데이터전략부를 데이터혁신센터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혁신센터는 금융 데이터 거래소 구축·운영(데이터 플랫폼팀), 데이터 전문기관 역할 수행(데이터활용지원팀), 개인신용정보 활용 및 관리실태 상시평가(개인정보보호팀)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보안 지원(마이데이터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또한, 금융보안원은 클라우드, 오픈뱅킹, 핀테크 등 금융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따른 새로운 보안 평가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안평가부 내에 DT평가실을 신설하고 DT협업.. 2020. 3. 30.
[금융뉴스] 제로페이, 출시 1년 3개월 만에 가맹점 40만개 돌파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3월25일 기준 제로페이 가맹점이 40만개를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2018년12월 서비스를 개시한 지 1년 3개월 만이다. 제로페이는 사용자가 이용하는 은행 및 간편결제(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내 제로페이 바코드나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정부의 소득공제 정책에 따라 3월부터 6월까지 쓴 금액에 대해 제로페이는 60%의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업종별 가맹 현황을 살펴보면 소매업이 16만여개로 가장 많다. 음식 및 주점업이 11만여개, 기타 개인 서비스업이 2만8000여개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서울시가 18만여개로 가장 많았고 경상남도가 4만4000여개, 경기도 4만여개, 부산시 3만3000여개 순으로 조사됐다. 윤완수 한결원 이사장은 “.. 2020. 3. 28.
[금융뉴스]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시대…‘뱅크’는 가고 ‘핀크’가 오는 이유? 지난해 12월 18일 핀테크 업체까지 참여하는 진정한 의미의 오픈뱅킹 서비스가 출범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핀크’는 12월에만 오픈뱅킹과 관련한 6~7개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선보였다. 통상 금융 상품개발에 4~5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핀크는 그야말로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상품을 대거 토해낸 셈이다. 이에 대해 핀크 권영탁 대표는 “2017년 9월 첫 서비스(핀크 앱) 런칭 후 1년 6개월간은 사실 절름발이였다. 주목은 받았지만 제대로 된 서비스는 없었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시장은 열릴 것이란 전망아래 상품을 갈고 닦았다. 오픈뱅킹 서비스가 오픈되자마자 해외송금, 비상금대출, 보험중계 등 6~7개 서비스를 한꺼번에 출시할 수 있었던 이유다”라고 밝혔다. 핀크는 출범 당시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 2020. 3. 27.
[금융뉴스] 금융권도 비대면··· 알서포트, 증권사에 비대면 영상상담 솔루션 공급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삼성전자, LG유플러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넘어 국내 대형 증권사에도 비대면 영상상담 솔루션 ‘리모트미팅’을 공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이 리모트미팅을 이용 중이다. 금융권의 비대면 시스템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16년 인터넷 은행 허가와 함께 진행된 비대면 계좌 개설부터다. 금융실명제 이후 은행 지점에서만 계좌 개설이 가능했지만 이 조치 이후 온라인으로 누구나 본인 인증을 통해 계좌 개설이 가능해졌다. 알서포트의 서형수 대표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들이 업무 연속성 계획(BCP) 대책으로 회상회의 진행이 많아져 비대면 영.. 2020. 3. 25.
[금융뉴스] 우리은행, 서울 강남역에 신개념 '디지털금융점포' 가동 24일,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서울 강남역에 디지털금융점포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점포는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도입한 특화영업점으로 기존 강남역 지점을 리뉴얼한 것이라고 우리은행측은 설명했다. 디지털금융점포는 디지털존(Zone)과 상담존으로 두가지로 구성된다. 디지털존에서는 ‘스마트키오스크’를 활용해 예금, 외환, 전자금융, 카드 등의 신규 업무와 각종 변경 신청 등을 고객 스스로 할 수 있다. 예금담보대출 신규 및 연장 등 일부 대출업무 처리도 가능하다. 디지털체험 스크린을 비치해 고객이 키오스크 사용법을 사전 체험할 수 있게 하고, 사용법 안내 전담직원을 별도 배치해 디지털금융점포에 처음 방문하는 고객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토록 했다. 상담존에서는 단순업무를 처.. 2020. 3. 24.
[금융뉴스] 금융시장, 디지털 전문가 약진...'IT 전문가 경영시대' 열린다 디지털 융합 전문가들이 금융산업에서 약진하고 있다. 최고경영자 반열에 올라서며 디지털 전문성이 금융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다. 이들은 전통적인 금융채널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척했다. 이른바 '옴니 채널' 전문가들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채널 본부장 출신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빈 행장은 전통 부산은행 채널과 조직을 행장 취임 후 디지털 구조로 혁신한 주역이다. 본부장 시절 국내 최초 금융과 유통이 결합된 모바일 금융플랫폼 '썸뱅크' 출범을 이끌었다. 회원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지방은행이지만 디지털 혁신 저력을 발휘했다. 출시 이후 계좌 기반 QR간편결제 서비스 '썸패스'와 소상공인 플랫폼 '썸스토어'를 선보이며 썸뱅크는 이제 부산은행의 대표 디지.. 2020. 3. 23.
[금융뉴스] 국민은행, 자본시장 업무 디지털 전환 추진... "AI기반 업무 프로세스 구현" 국민은행이 자본시장 업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은행은 자본시장 시스템의 재구축, 그리고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방안에 대해 타진할 계획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자본시장 업무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확대를 위한 컨설팅 업체 선정에 나섰다. 최근 금융시장은 저금리·저성장 기조 지속에 따른 성장 둔화와 코로나19의 팬데믹 등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직면해 있고, 바젤3 등 규제 강화 및 인터넷뱅크 출현 등 경쟁 환경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는 현재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시스템의 단순화와 자동화,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도입으로 운영비용 감축과 .. 2020. 3. 19.
[금융뉴스] 나무기술, 신한은행에 클라우드 플랫폼 공급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컨테이너 기반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칵테일 클라우드’를 신한은행에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나무기술은 주사업자인 KT DS와 신한은행 AI 코어 플랫폼(SACP : Shinhan AI Core Platform) 고도화 사업을 추진해 ▲컨테이너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 ▲AI 개발 및 운영환경 고도화 ▲빅데이터 및 내부 시스템 연계 ▲통합 포털 환경을 구현했다. 신한 AI 플랫폼(SACP)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자체 클라우드 환경을 활용해 AI 서비스 개발부터 운영까지 일괄적으로 자동 처리하는 프로세스로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다양한 업무에 신속히 적용할 수 있다. 나무기술은 컨테이너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신한은행의 AI 플랫.. 2020. 3. 18.
[금융뉴스] 직원 10명도 안되는데...혁신금융 '코로나 비상플랜' 내놔라? 금융 당국이 '금융규제 샌드박스' 서비스 업체에 코로나19 대응 컨틴전시 플랜 제출을 요구, 논란을 빚고 있다. 재택근무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코로나19 계획까지 만들어야 하는 금융 스타트업과 핀테크 기업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혁신 사업인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 소비자가 접점인 지급결제, 통신+금융, 유통 등 기업·소비자간거래(B2C) 기반 서비스는 사업 자체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실증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 이 상황에서 정부가 혁신금융 서비스를 준비 또는 실시하고 있는 80곳 이상의 기업에 긴급 업무지속계획(이하 BCP)을 17일까지 제출할 것을 의무화, 일부 기업이 난색을 표하고 있다. 대형 금융사에 이어 혁신금융 서..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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