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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년 5월, 스타벅스 사이렌오더로 첫 주문을 했을 때를 기억한다. 지금은 누구나 다 줄 서지 않아도 매장에서 주문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에 익숙하지만, 당시엔 획기적인 서비스였다. 긴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매장에서 바로 스타벅스 앱으로 주문할 수 있다는 신기함에 반해 일부러 스타벅스 매장을 찾았을 정도였다.
사이렌오더가 쏘아 올린 공은 커피숍과 프랜차이즈 업계의 ‘스마트오더’ 대중화로 이어졌다. 이디야, 투썸플레이스, 탐앤탐스, 폴바셋, 할리스커피 등이 앱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였다.
SPC그룹은 ‘해피오더’ 서비스를 통해 파스쿠찌, 배스킨라빈스,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픽업 또는 배달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패스트푸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KFC 역시 가까운 매장을 찾아 미리 주문 후 매장을 찾아 음식을 ‘징거벨오더’ 시스템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스마트오더 같은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직원을 거치지 않고 매장 테이블에 앉아 모바일로 주문하고 결제하는 ‘테이블 오더’ 서비스로 시장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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