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in We x Microsoft] Tech Beyond Boundaries: 개발자 리더십의 비밀 2025 참여후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외부 IT 밋업에 참여했어요.

 

오랜만에 밋업이라 신나고

원래부터 리더십관련 궁금했는데 나에게 딱 맞는 내용이라 또 한번 신나버리기 

 

 

 

 

이번 밋업 발표자는 2명으로

한 분은 AI 엔지니어 한 분은 데이터 엔지니어셨어요.

요즘 모두 핫한 분야

 

 

 

 

제목만 봐도 재미있어보이는 발표주제

마지막 시간은 네트워킹 시간으로 입사 이후로 빛도 못본 불쌍한 내 명함 야무지게 챙겨갔는데

아쉽게도 시간 부족해서 네트워킹은 스킵했어요 ㅠㅠ

따흑

 

 

 

 

 

거침없이 오는 비를 뚫고 도착!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케이터링과 베이커리

안그래도 저녁 못 먹었는데 기부니 좋네요

웰컴드링크로 커피도 마셔주었습니다.

굿즈로 스티커랑 볼펜도 나눠주셨어요!

 

 

발표 세팅하는 중

 

 

간단하게 후원사 Microsoft 사 소개를하고

I in We 라는 단체에 대해서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CODE;Without Barriers

 

코딩 교육

해커톤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더라고요

 

 

Leadership is for Everyone
-한서우-

 

 

 

 

드디어 시작된 첫번째 발표

발표자는 한서우님으로

AI 엔지니어로서 비전 개발을하고있었어요.

과거 공공기관부터 시작해서 현재는 다른 회사에서 드론 관련 개발을 하고계셨어요.

 

 

 

서우님은 CTO 직급도 맡으시고 리더 역할을 해오시면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으셨다고하는데요,

처음에 팀장을 맡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 팀원과 1:1 면담때 이런 질문을했다고한다.

 

"이번주에 뭐하셨어요?"

 

나는 당여히 할 수 있는 질문이라고생각했는데

그 주니어는 내가 일을 안 한다고생각해서 "서운하다." 라는 피드백이 있었다고했다.

 

팀원의 마음도 이해하는게 팀장의 역할이랄까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던 리더의 역할

• 팀의 방향성 설정
• 병목 구간에서 고민하고 해결 -> 이걸 제일 강조하셨다!!
• 칭찬은 앞에서, 피드백은 뒤에서
• 팀원의 강점을 발견하고 기회 만들어주기.

 

 

리더십에대해서만 들을준비를 하고왔는데

팔로워십에대해서도 말씀을 해주셨다.

 

팔로워의 핵심역할은

• 리더의 지도 아래 역할 수행 및 협력
• 의견 제시, 피드백
• 의견 제안, 결정 실행, 정보공유

 

발표를 들으면서 내가 팔로워로서 팔로우십을 잘 따르고있나?

고민해보았다.

의견 제시와 제안, 정보 공유는 잘 이뤄지고있는 것 같다 ㅎㅎ

 

 

 

 

개발과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기획, 디자인분야는 개발자와 관련이 크게 없는 것 같지만

큰 그림을 이해하기에는 필요한 분야의 지식이다.

 

나도 디자인팀 회의에 가끔 참여하는데 "내가 이거 왜 들어야하지? 내가 도움이될까?" 라고 생각했는데

반성하게되었다.

 

 

 

결국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이다.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흔들림 없이 리더십을 가지고 팀을 이끌어나가는 것이다.

 

서우님의 일환중 과거 회사에서 "주말에 뭐했어?" 라는 질문에 대해 답하기 싫어서

리더가 된 이후로는 그런 질문을 절대 하지않는다고 하셨다. ㅋㅋㅋ

 

 

 

 

다음은 데이터엔지니어 황윤경님의 발표가 이어졌다.

제목은 "개발자의 리더십 레시피"

 

유명한 하나님 레시피짤로 재밌게 구성하셨다 ㅋㅋ

 

 

강조하신 레시피 4가지는 

1. 넓지만 얕은 지식
2. 무엇이 왜 중요한지 아는 공감
3. 치열한 고민, 그것을 행할 수 있는 힘 실행력
4. 더 큰 한발을 위한 여유

나왔던 질문 중에 팀원 중 열심히 책임감을 다하지 않는 1명 때문에 팀 전체가 질책을 받을때가 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응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다.

 

윤경님은 자신도 여러번 비슷한 일을 겪었었다고 하셨다.

그런일은 팀프로젝트라면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피할 수 없다.

그 일은 이미 벌어졌고 이를 대처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 일로인해서 나를 질책하고 자신감 자존감을 낮추지 말 것.

 

앞서 발표했던 한서우님 말대로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외부 영향으로인해 나의 내면까지 영향을 끼치지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

 

밋업이 끝나고 간단한 설문조사 후  리더십관련 서적도 받았다.

맛있는 케이터링도 먹고, 책도 받고 유익한 강의도 듣고 재밌었다!

 

네트워킹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다른 사람들의 의견도 듣고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직무로 일하고있는 사람들을 만나서 재밌었다.

다음에 또 이런 자리가있다면 참여하고자한다.

 

 

 

🔗행사 링크

https://event-us.kr/iinwe/event/106207?utm_source=httpsokkykrarticles1536633&utm_medium=display&utm_campaign=twwllbt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