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IT용어] 다크데이터 / 스피어피싱 / 인슈어테크

1. 다크데이터

정보를 수집했으나, 사용하지 않은 채 방치된 데이터를 다크데이터라고 한다. 사람의 몸짓, 함성, 목소리처럼 분석이 어렵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를 의미한다. 최근 IBM은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관중 함성, 선수 제스터를 분석한 스포츠 하이라이트 영상을 선보였다. 앞으로 다크 데이터는 다방면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 스피어 피싱 (Spear Phishing)

스피어 피싱이란 물속에서 작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작살낚시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일반적인 해킹이 아니라 특정한 개읹어보나 기밀 정보를 빼내기 위해 행해지는 해커의 공격을 말한다. 목적을 갖고 행하는 해킹으로써, 흔히 국가기관이나 주요 기업의 특정 기밀 정보를 탈취한다. 조직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위협적이다.

 

3. 인슈어테크 (InsurTech)

보험(Insurance) +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 인슈어테크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혁신적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으로 자신에게 맞는 보험 서비스를 찾아주고, 챗봇을 통해 고객을 응대하는 등 이러한 서비스들이 해당된다. 중국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중안 보험이 함께 개발한 '탕샤오베이'는 가입자에게 혈당 측정 단말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전송되는 혈당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할인, 할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처럼 인슈어테크는 앞으로 산업혁명과 함께 다양한 방시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