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U2L
전산시스템을 유닉스에서 리눅스로 전환하는 것이다. 리눅스 기반 시스템이 시장에 소개된 것은 오래되었지만, 금융권은 안정성을 이유로 업무적으로 중요도가 낮은 단위 시스템에만 일부 적용되는 수준이었지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2007년) 등 해외 금융기관이 리눅스를 적용한 이후 2014년 한국거래소(KRX)를 필두로 최근 카카오뱅크 및 케이뱅크에 이르기까지 리눅스로의 전환이 점차 늘고 있다. 리눅스 기반 시스템이 구축되면 기업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용이하기 때문에 최근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변화와 함께 기업들은 사전 단계로 리눅스로 전환하고자 한다.
2. 빅테크
빅테크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정보기술(IT) 기업을 가리키는 용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빅테크로 불리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최근 빅테크를 가장 주목하고 있는 곳은 금융권이다. 웬만한 은행보다 규모가 더 큰 빅테크 기업이 금융 분야로 침투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아마존은 무인상점 '아마존 고'에서 필요한 물품을 집어 들고 매장 밖으로 나가면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등록된 신용카드로 자동결제가 이뤄지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빅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당국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 3일 '인공지능(AI)이 여는 미래금융의 세계'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3. 가상화폐
가상화폐, 암호화폐, 디지털화폐 등으로 불리며 아직 용어가 정의되지 않고 있다. IMF에서는 'Virtual Currency'라고 해서 가상공간에서 발행되는 화폐다라는 뜻으로 ( )라고 부르고 있으며, 유럽에서 나온 보고서에서는 중앙은행에서 통화를 발행하듯이 암호를 풀어서 채굴함으로서 화폐양이 증가하는 식이기 때문에 '암호화폐'라 부르며, 디지털 화폐는 기존의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는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공간에서 거래되는 화폐라고 해서 '디지털 화폐'라고 부르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 자금결제법에서 '( )는 결제수단의 하나로 재산적 가치를 지니는 것이다' 정의했다. 교환 수단과 가치저장을 하면서 법정통화는 아니지만 민간인이 발행한 통화로 결제수단의 하나로서 재산적 가치를 지닌 화폐라고 정의했다.
'금융경제 > 금융IT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융IT용어] 게이트웨이 / DMA / 알고리즘 트레이딩 / ELW (0) | 2020.03.04 |
---|---|
[금융IT용어] 공개키 암호방식 / 대칭키 / 그리드컴퓨팅 (0) | 2020.03.04 |
[금융IT용어] 부인방지 / 라우팅 / 데이터마트 / 데이터웨어하우스 (0) | 2020.03.03 |
[금융IT용어] 오픈 API / 오픈소스 SW / 블록체인 (0) | 2020.03.02 |
[금융IT용어] TechFin / RPAI / RPA / 가명정보 (0) | 2020.03.01 |
댓글